대한미용비만재생의학회(Korean Obesity, Regenerative & Aesthetic Society, KORA)가 지난 6월 28일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2026 대한미용비만재생의학회 창립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새로운 학회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용·비만·재생의학을 하나의 학문적 체계로 통합하고,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치료 기준과 프로토콜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창립 학술대회다. 전국에서 약 450명의 의료진이 사전 등록을 완료했으며, 16개 의료·제약·에스테틱 관련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창립 학술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료진과 산업계가 함께하며 KORA의 출범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했다.
대한미용비만재생의학회는 단순히 최신 시술을 소개하는 학회가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의학 환경 속에서 ‘무엇이 기준이 되어야 하는가’를 함께 고민하고 임상 근거를 기반으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한 학술단체다.
학회장인 홍승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과 술기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아카데믹한 기반 위에 실전 임상을 접목해 회원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유용한 기준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메인 디렉터를 맡은 이성호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캐치프레이즈인 ‘Beyond Techniques: Understanding the Science of Aesthetics’는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학적 원리와 임상적 의사결정 기준을 이해하는 것이 미용의학의 본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각 세션 역시 개별 술기를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재현 가능한 기준과 프로토콜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학술 프로그램은 해부학과 안전한 시술 원칙을 시작으로 에너지 기반 장비, 피부 재생, 리프팅, 필러, 비만 치료 등 미용의학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자들이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실제 진료에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심도 있게 전달했다.
학회장에서는 16개 참여 기업의 전시 부스를 통해 최신 의료기기와 재생 소재, 에너지 기반 장비, 미용의료 솔루션이 소개됐으며, 의료진들은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임상 적용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미용비만재생의학회(KORA)는 이번 창립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미용·비만·재생의학을 아우르는 통합 학술 플랫폼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학회는 최신 의료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객관적인 근거와 재현 가능한 임상 기준을 제시하는 교육 중심의 학술 문화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할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용의학 시장에서 의료진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술기보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과 과학적 근거”라며 “KORA는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진과 산업계가 함께 성장하는 학술 플랫폼으로서 대한민국 미용·비만·재생의학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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