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광학·방산 등 인접 산업 관계자 15명 현장 참여
부스 투어로 기술 접점 확인…후속 협력 논의 이어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퀀텀코리아 2026’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양자기술 전시와 함께 국제 컨퍼런스, 대중강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양자전환산업협의체(QTI-C)는 회원기업 및 대전지역 양자전환(QX) 수요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퀀텀코리아 2026’ 현장 참관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자전환산업협의체(QTI-C)는 양자컴퓨팅부터 센서, 통신, 보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양자기술을 매개로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수요기업, 연구기관을 한데 묶는 산업 협의체다.
이번 참관 프로그램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하 ‘KRISS’)이 주관하는 ‘양자컴퓨팅 양자전환(QX) 스케일업밸리 육성사업’의 일환이며, 이노폴리스벤처협회는 운영기관으로 참여했다. 해당 사업은 KRISS가 총괄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로부터 총 15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2024년부터 3년 6개월간 대전시를 중심으로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를 조성해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자기업의 육성 및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 목표다.
‘퀀텀코리아 2026’ 현장 참관프로그램에는 반도체 분석·계측, 광학시스템, 방산, 보안플랫폼, 특허·기술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양자전환(QX) 수요기업을 포함해 협의체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사업분야와 관련된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자사 사업과의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행사 후 참가기업은 ‘현장에서 여러 기업·기관과 접촉해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양자기술과는 무관하다고 여겼던 자사 분야가 실제로는 양자전환과 맞닿아 있다는 점을 새롭게 인식했다’, ‘이번 참관을 계기로 양자전환 분야 참여와 투자를 적극 검토하거나 구체적인 후속 액션을 계획하게 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QTI-C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회원기업의 양자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인접 및 이종 산업 간 교류 접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관련 현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