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과 인재 협력 강화…노동법‧HR 전략 공유의 장 마련
대전대학교 취창업진로역량개발원(원장 문재승)은 지역정주 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대전 엑스포타워 D-유니콘라운지에서 ‘2026년 1차 HR 리더스 포럼’을 29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 인사담당자와 대학 간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재 확보의 어려움과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자리에는 대전지역 기업 인사담당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학-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모델 구축과 최신 HR 트렌드 및 노동 이슈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대전대학교와 더 인터플랜(주)을 비롯한 지역 강소기업 총 10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업 연계 확대 등 실질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대학교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시스템을 소개하며,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제도와 협력 기회를 안내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HR 분야 전문가 초청특강과 노동법 전략세미나가 진행됐다.
초청특강에서는 박소연 작가를 초청해 ‘성과창출과 협업을 위한 리더의 도구’를 주제로 조직 내 성과 관리와 협업 문화 구축을 위한 리더십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전략세미나에서는 ‘2026년 노동법 이슈와 중소기업 노무관리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기업이 준비해야 할 실무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참여 기업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돼 기업 간 정보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인사·노무 관련 애로사항을 직접 상담 받을 수 있는 노무사 현장 상담 시간도 가졌다. 단순 정보 공유를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중심의 지원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전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HR 리더스 포럼은 대학과 지역 기업이 함께 인재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포럼 운영을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기업 경쟁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전대학교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과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인재 확보와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향후 지역 기반 협력 플랫폼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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