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형 바디라인 만들려면 체중감량만으로는 한계… 리프팅까지 고려해야

다이어트에 성공했는데도 거울 속 모습이 기대와 다르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체중은 줄었지만 복부나 허벅지, 팔뚝에 남은 군살이 눈에 띄거나 피부가 늘어지면서 전체적인 바디 라인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했다면 지방 감소 속도를 피부 탄력이 따라가지 못해 처짐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

체중계 숫자가 줄어드는 것과 몸의 실루엣이 달라지는 것은 다른 문제다. 균형 잡힌 바디 라인을 목표로 한다면 바디컨투어링에 중점을 둬야 한다. 단순 감량보다 지방과 탄력, 피부 상태를 함께 고려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 몸은 지방만으로 형태가 결정되지 않는다. 지방의 분포와 근육의 위치, 피부 탄력, 골격 구조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체적인 라인이 만들어진다. 같은 체중이라도 사람마다 몸매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다. 체중 감량 이후에도 특정 부위가 울퉁불퉁해 보이거나 피부가 늘어져 보인다면 보다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원하는 바디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지방 및 사이즈 감소와 함께 탄력 개선을 원한다면 바디 관리 시술을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튠바디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다. 튠바디는 3D 입체 초음파 에너지를 활용하는 시술이다. 종파와 횡파를 입체적으로 결합해 지방층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원리다. 지방이 집중된 부위를 관리하면서 피부 속 콜라겐 활성화를 유도해 탄력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 혈액순환과 림프순환을 촉진해 부종 관리에도 활용된다. 주로 복부와 허벅지, 팔뚝처럼 넓은 부위에 적용한다. 부유방과 같이 보다 세밀하게 타깃해야하는 국소 부위에는 비교적 사이즈가 작은 튠라이너를 적용하면 된다.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깊은 층까지 전달하는 바디울쎄라도 적합하다. 바디울쎄라는 피부를 지탱하는 구조물에 에너지를 조사해 처진 조직을 당기고 탄력을 강화해준다. 최근에는 울쎄라피 프라임이 도입되면서 에너지 전달의 정밀도가 향상됐다. 복부와 허벅지, 팔, 엉덩이, 등 부위처럼 탄력 저하가 두드러지는 영역에 적용하며 급격한 체중 감량이나 출산 이후 늘어진 피부 관리에도 사용한다.

타이트닝이 필요하다면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한 바디써마지를 고려해볼 수 있다. 이는 진피층에 열에너지를 전달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고 피부 조직을 보다 탄탄하게 만든다. 허벅지와 복부 탄력 개선에 활용하며 팔 안쪽이나 겨드랑이, 부유방처럼 피부가 쉽게 늘어지는 부위에도 적용한다. 피부 표면 손상 없이 비교적 넓은 범위를 관리할 수 있다.

리니어지는 HIFU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깊은 층까지 자극하는 방식이다. 선 타입과 점 타입을 병행해 필요한 부위에 에너지를 세밀하게 조사한다. 바디 탄력과 피부 결 개선, 셀룰라이트 관리에 도움을 준다. 타 리프팅 대비 통증이나 열감이 적고, 멍이나 부기도 거의 없는 만큼, 다운타임 없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고정아클리닉 고정아 원장은 “지방 두께와 피부 탄력, 골반 구조, 근육량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획일적인 시술을 적용해서는 만족도를 높이기 어렵다”며 “장비의 성능이나 종류 못지 않게 개인의 명확한 체형 진단을 바탕으로 한 시술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특허청 인증을 받고 등록된 마스터핏 바디 디자인노트를 활용하면 개인별 체형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며 “지방 분포와 피부 상태, 골격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시술 부위와 횟수, 에너지 강도, 조사 깊이를 설계한다. 보다 정교한 바디컨투어링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전했다.

코웍타임즈
코웍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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