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바른신경외과 이종혁 원장, 초음파 활용 방아쇠수지 진단ㆍ치료 연구논문 국제학술지 ‘Life’에 게재

청주바른신경외과 이종혁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의 논문 ‘Toward a Phenotype-Driven Continuum Model in Trigger Finger: Proposing a Sonographic Framework for Personalized Management’가 국제학술지 Life(MDPI)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청주바른신경외과 이종혁 원장이 윤용현 교수, 홍콩 Stanley Lam 교수(ARDMS Faculty), 국내외 근골격계 초음파 및 통증의학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다. 방아쇠수지(Trigger Finger)의 진단과 치료를 기존의 단일 병변 중심에서 벗어나 초음파를 기반으로 환자별 병변 특성에 맞춰 접근하는 새로운 임상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방아쇠수지는 손가락을 움직일 때 힘줄이 활차(A1 pulley) 부위를 원활하게 통과하지 못해 손가락이 걸리거나 딸깍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기존에는 A1 활차의 협착을 중심으로 치료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연구진은 실제 환자에서는 힘줄 퇴행이나 힘줄집의 기능 이상 등 다양한 병태가 함께 존재할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뒀다.

논문에서는 고해상도 초음파를 활용해 병변을 활차 중심형(Pulley-dominant), 힘줄 중심형(Tendon-dominant), 혼합형(Mixed pattern)으로 구분하는 새로운 초음파 표현형(Sonographic Phenotyping)을 제안했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병변 특성에 따라 초음파 유도 주사치료, 하이드로디섹션(Hydrodissection), 증식치료(Prolotherapy), 체외충격파 치료(ESWT), 경피적 유리술 등을 선택적으로 적용하는 맞춤형 치료 알고리즘을 제시했다.

특히 방아쇠수지를 단순히 A1 활차의 문제로 제한하지 않고 손가락 굴곡건과 활차, 힘줄집이 하나의 연속체(Continuum)를 이루는 구조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진단과 치료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접근은 환자의 병태생리를 보다 세밀하게 분석하고 불필요한 시술이나 수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청주바른신경외과 이종혁 원장은 “이번 연구는 방아쇠수지를 획일적인 질환으로 접근하기보다 초음파를 활용해 병변의 형태를 세분화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적용하는 개인 맞춤형 진료 모델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논문이 게재된 Life는 생명과학과 임상의학 전반을 다루는 국제 학술지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 성과를 엄격한 동료 심사(Peer Review)를 거쳐 게재하는 SCI(E)급 저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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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웍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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