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인도주의단체 컨선월드와이드는 운동 전문 유튜브 채널 ‘빅씨스 Bigsis’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빅씨스(본명 서아름)와 함께 진행한 베네수엘라 지진 긴급구호 캠페인을 통해 약 1,700만 원의 후원금이 모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베네수엘라 주민들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30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에서 진행됐으며, 빅씨스의 영상을 따라 운동하고 각자 부담 없는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일상 속 나눔 참여를 제안했다.
빅씨스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유튜브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하는 운동 크리에이터다. 전 세계 기아와 극빈 문제를 알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컨선월드와이드의 ‘컨선리더스’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영양실조 아동 지원 캠페인에 이어 이번 베네수엘라 지진 긴급구호 캠페인에도 함께했다. 직접 1,000만 원을 기부하고,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며 구독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캠페인에는 총 5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두 명은 각각 20회에 걸쳐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컨선월드와이드가 최근 5년간 진행한 해피빈 모금함 가운데 튀르키예 지진과 우크라이나 분쟁 긴급구호 모금함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모금액을 기록했다.
빅씨스는 캠페인 인터뷰에서 “운동 후 충분히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하듯, 지진을 겪은 주민들에게도 일상을 되찾기 위한 회복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그 과정을 홀로 감당하지 않도록 각자의 일상에서 보탠 작은 나눔이 주민들의 회복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성된 후원금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와 일상 회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컨선월드와이드 이준모 대표는 “각자의 일상에서 실천한 작은 나눔이 모이면 위기를 겪는 이웃이 다시 삶을 꾸려갈 수 있는 힘이 된다”며 “함께해 주신 빅씨스님과 모든 참여자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마음이 주민들의 일상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컨선월드와이드는 극심한 빈곤과 기아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국제인도주의단체로, 재난과 분쟁에 따른 긴급구호와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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