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테크노파크·스마트제조기술기업협회, 글로벌 스마트제조 ODA 협력 업무협약

개발도상국 스마트공장 구축·공정개선 지원…국내 기술기업 해외진출 협력
베트남 제조기업 20개사 컨설팅 경험 바탕으로 글로벌 공동사업 발굴 추진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 이하 서울TP)는 지난 29일 스마트제조기술기업협회(회장 박수철)와 ‘글로벌 스마트제조 ODA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스마트제조 기술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개발도상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서울TP가 보유한 스마트제조 지원사업 운영 경험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에 스마트제조기술기업협회의 전국 단위 기술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글로벌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테크노파크와 스마트제조기술기업협회가 지난 29일 글로벌 스마트제조 ODA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서울테크노파크 제공)

주요 협력 분야는 ▲글로벌 스마트제조 분야 ODA 사업 공동 발굴·기획 및 추진 ▲개발도상국 제조기업의 공정개선 컨설팅 및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국내 스마트제조 기술기업의 해외진출 및 현지 기술협력 활성화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교류 및 교육·연수 ▲해외 정부기관 및 산업계 협력 네트워크 확대 ▲ODA 사업 성과 확산 및 후속사업 발굴 등이다.

서울TP는 국내외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의 기획·운영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사업 발굴과 기업지원 연계를 추진한다. 협회는 회원기업의 기술역량과 산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참여 활성화와 해외 기술협력 수요 발굴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국내 스마트제조 기술기업이 해외 제조현장의 수요를 발굴하고, 현지 기업과 기술협력 관계를 확대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테크노파크와 스마트제조기술기업협회 관계자들이 글로벌 스마트제조 ODA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테크노파크 제공)

한편 서울TP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베트남 스마트공장 ODA 사업에 참여해 현지 제조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공정개선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서는 국내 스마트제조 기술기업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베트남 제조기업의 생산공정과 정보시스템 운영 수준을 진단하고, 기업별 공정개선 과제와 스마트공장 구축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서울TP와 협회는 베트남 ODA 사업의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술기업과 해외 제조기업 간 기술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향후 다양한 개발도상국의 스마트제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제조기업의 기술수요 발굴부터 국내 기술기업의 역량 연계, 현지 적용 및 후속사업 발굴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제조 분야의 전문인력과 기술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고, 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내 기술기업의 글로벌 사업 참여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서울TP 윤종욱 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스마트제조 기술기업의 전문역량과 글로벌 ODA 사업을 연계하여 새로운 해외진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스마트제조기술기업협회와 함께 국내 기술기업의 글로벌 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개발도상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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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웍타임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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