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드림치과 마곡발산점 문종일 원장이 치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마루치 원데이엔도 실습 세미나’에 연자로 참여해 근관치료와 재신경치료에 대한 임상 경험과 치료 접근법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마루치가 주최한 실습 중심의 치과 교육 과정이다. 신경치료에 필요한 이론과 술식을 실제 진료와 유사한 환경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의료진들은 근관 구조와 감염 부위에 대한 접근 방법을 비롯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공유했다.
세미나에 따르면, 신경치료(근관치료)는 치아 내부의 치수 조직이 감염되거나 염증이 발생한 경우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고 근관 내부를 세척·소독한 뒤 충전하는 치료다. 치아 내부의 근관은 형태와 위치가 사람마다 다르고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진단과 세밀한 접근이 요구된다.
세미나 연자로 나선 문종일 원장은 기존에 근관치료를 받은 치아의 상태를 다시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재신경치료를 통해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접근법을 소개했다. 재신경치료는 이전 치료 이후 감염이 남아 있거나 다시 발생한 경우 기존 충전재를 제거하고 근관을 재확인한 뒤 세척과 소독, 재충전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치아의 손상 정도와 근관 상태에 따라 치료 가능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탈 펄프 테라피(Vital Pulp Therapy, VPT)-원데이엔도(1Day Endo)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이는 신경치료에 필요한 과정을 한 번의 내원에서 진행하는 술식이다. 손상된 치수 조직을 모두 제거하는 대신 치아 상태에 따라 건강한 치수를 최대한 보존하는 형태로 접근한다. 최신 NiTi 로터리 파일을 사용해 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감염된 신경을 제거하고, 세척액과 초음파로 근관을 말끔하게 소독한다. 이후 생체 친화적인 바이오세라믹 충전재로 근관을 빠르게 봉쇄한다.
바이탈 펄프 테라피-원데이엔도는 내원 횟수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치아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간접 치수 복조, 직접 치수 복조, 부분 치수 절제술, 완전 치수 절제술에 적용할 수 있으나, 치수의 손상 범위와 감염 여부 등을 확인한 뒤 적절한 방법을 선택한다.
문종일 원장은 “근관치료는 단순히 감염된 조직을 제거하는 것보다 치아 내부의 구조와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실습이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근관치료의 세부적인 과정을 이해하고 실제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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